인간 사회도 ‘생태계’처럼 서로 얽혀 있다고 했다.맞다. 나는 매일 아침 ‘엘리베이터 생태계’를 목격한다.
닫힘 버튼을 격투기 선수처럼 두드리는 사람,열림 버튼을 붙잡고 모두의 시간을 인질로 잡는 사람,그리고 그 틈새를 노려 미꾸라지처럼 스르륵 끼어드는 사람.
오늘도 층수는 다르지만, 운명은 같다.
푸른책의 글은 머물다 흘러가는 바람 같기를 바랍니다. 잠시 스치더라도 당신의 하루를 흔들어줄 작은 설렘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