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X-700. 코닥 컬러플러스 200.
스물여덟 번째 순간들
경복궁 옆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서촌 담벼경복궁 옆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서촌 담벼락 장미가 예쁘게 핀 곳. 프로필 사진 찍기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 줄 서서 사진 찍는 중. 인싸 인파 속에 아싸의 시선.
종로 와사등. 오래된 노포. 80세 사장님 운영 중. 시설물은 오래되었기 때문에 깔끔하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먹어 본 막걸리 맛 1위. 야외 테이블에서는 허락 맡고 술 마시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기도.
인천 선녀바위해수욕장에 혼자 캠핑. 친구랑 같이 가면 짐 늘어나고, 살 것도 많아져서 돈도 더 들고, 그냥 간편하게 갔다 오고 싶었다. 냉동 삼겹살 6,000 원 진로소주 3병 3,630 원 톨비왕복 6,400 원. 선녀바위해수욕장은 자리세를 안 내기 때문에, 2만 원 안쪽으로 캠핑을 즐겼다. 새로 나온 진로소주는 향이 진하긴 한데, 맛이 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