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X-700. 후지 이터나 비비드500.
쉰네 번째 순간들
iso 400에 맞추고 찍었다. 살짝 어둡게 나온 느낌.
필름 판매자에게 어둡게 나왔다고, 문자 남겼는데 iso 320에 찍어보라고 답변이 왔다.
다음 롤은 320에 찍어봐야지.
후지 인터나 비비드500을 사용하면, 동해바다를 가기로 다짐했는데 못 갔다.
맑고, 푸른 동해바다를 담지 못해 아쉬운 롤.
현상은 충무로에 있는 고래사진관.
다 쓴 향수병을 꽃병으로 쓰고 있다. 얇은 꽃을 쓰면, 잘 어울릴 거 같아 꽃집에 갔는데 사장님께서 공짜로 주심! 룰루~
https://blog.naver.com/crawling/222058811546
맹자가 말했다.
"사람됨을 살피는 데는 눈동자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눈동자는 그 사람의 악을 감추지 못한다.
마음이 바르면 눈동자가 말고,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눈동자가 흐리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그 사람의 눈동자를 보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속 마음을 감출 길이 있겠는가?"
난 관상을 믿는다.
엄마가 누나네서 5일 동안 애 봐주고, 집에 딱 들어왔는데 아빠가 옥수수 2박스 시켜놨다.
아빠는 주문만 하기에 엄마 일이 늘어난다.
엄마는 힘들어 죽겠는데 왜 옥수수를 2박스를 시켜놨냐며 화를 냈다.
화난 상태에서 베란다에서 조용히 옥수수 까는 모습. 그야말로 옥수수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