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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댕 Sep 15. 2020

미놀타 X-700 쉰다섯 번째 롤

미놀타 X-700. 후지 이터나 비비드500.

쉰다섯 번째 순간들
선착장

연속으로 영화용 필름을 사용했다. 이번에는 iso 320으로 맞춰서 찍었는데 별 차이가 없는 거 같다.

다음 롤은 파란 느낌을 빼기 위해 85B 색변환 필터를 끼고, 찍을 예정이다. 필터 끼고, iso 320에 +1 노출.

포토피아에 내일 전화로 주문해야지. 30,000 원.. ㅠ_ㅠ

배 타고, 섬 들어가는 중
배가 지나가면서 생긴 파도
풍도 도착
풍도 등대
바다와 자전거

홀로 기대어 있는 자전거와 바다가 잘 어울려서 찍었다.

밑에서 낚시하던 자전거 주인이 올라오더니, "뭐 찍는 거예요?"

"아니, 자전거랑 바다가 잘 어울려서요."

이해 못 하는 눈빛으로 날 바라봤다. 흥칫뿡!    

등대랑 낚시하는 사람의 구도
또 풍도 등대
맑은 하늘인데, 필름 특성상 빈티지하게 나오네
윤슬이 안 찍혀ㅠ_ㅠ
배 안에서 찍은 사진
바느질 하는 엄마

나는 바느질을 못 한다. 바지가 뜯어져서 엄마에게 부탁했다. "엄마 바지 뜯어졌어, 꼬메줘~!"

"안경 가져와." 돋보기를 쓰고, 바느질하는 엄마의 모습. 엄마 없인 못 살아.

베롱나무 꽃
이사 간 친구의 집
친구 뒷태
홍예문
친구 앞태
옥상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바둑 두는 열정
우산 귀여운 거 쓰셨어!
여기는 장기판
일방통행
우림피아노
영화마을
순대골목
아벨서점
시들어도 끝까지 좋아할래
혜린이가 자주 하는 표정 오잉~~
할머니와 혜린이
포동 혜린이
무지개
빛과 그림자
조댕네 포장마차
탕수육 소스 부어 먹는 사람은 입장 불가!
타이머 해놓고, 실수컷
충무로 6번 출구에서 하늘을 바라본 시선
쉰다섯 번째 롤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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