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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댕 Sep 30. 2020

미놀타 X-700 쉰여섯 번째 롤

미놀타 X-700. 후지 이터나 비비드500.

쉰여섯 번째 순간들

영화용 필름의 파란끼를 빼기 위해서 포토피아에서 85B 필터를 배송비 포함 33,000 원에 구입.

1~3장은 필터를 안 끼고, 이후 사진은 필터를 끼고, 찍었다. 잉? 별 차이를 못 느끼겠네.

아주 살짝 파란끼가 빠진 듯.

어두운 실내, 일몰 질 때 사진은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네.. T^T

후지 이터나 비비드500은 남은 2롤만 찍고, 다른 영화용 필름 코닥 비전으로 찍어야겠다. 흥!

북성포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졌다.
스파클라
배 타고, 들어가는 캠핑은 언제나 즐거워
장봉도 들어가는 배에서
떠나요 섬으로
새우깡을 먹기 위한 갈매기의 날개짓
아름다운 섬
순대볶음 볶아 주는 자상한 친구
저 멀리 주황색 일몰
낚시하는 사람
편하게 라디오 듣기
갈매기의 꿈의 생각난다. "너는 언제나 네가 원하는 곳으로 갈수 있어."
나도 이런 보트 갖고 싶다
왕산마리나 일몰이었는데
아름다웠는데
왜 이렇게 나왔니 T^T
만년필 세척하기
휴지로 마무리
가을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계절. 사랑해 라고 썼다가 다시 든 생각 사랑은 개뿔!
솜사탕 구름 좋아
많이 어둡지 않은 실내였는데, 이렇게 찍힘.
회뜨는 선상
우럭과 아나고 손질
바다와 구름
커플 뒷모습이 예뻐서
가족 뒷모습이 예뻐서
달과 함께하는 캠핑은 낭만적
늠름한 옆모습
아싸 윤슬 찍혔다!
아련하게 초점도 날려보고
선명하게도 찍어본다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게가
이번 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색감 최고)
바다는 눈 부시게 아름다워
쉰여섯 번째 롤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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