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적 단상]구걸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해도 될까요
브런치 작가님들의 필력을 보노라면 기가 꺾이고 만다.
시간을 들여 숙고하며 탈고했을 무수한 사연의 탄탄하고 긴 글들.
난 그저 생존신고에 가깝다.
브런치에 나도 존재하고 있어요! 라는 정도의.
그러면서 구독자 늘기를 바라는 건 과한 욕심이겠지만
설핏 로또맞듯 구독자 증가를 상상만 해본다.
어떻게 하면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당신의 손끝이 나를 터치 할 수 있을까.
어떤 매력을 가진 나라는 사람의 질감, 텍스처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궁금하지 않다면 스쳐 지나가는 여러분은 큰 실수 하는 거예요. 라고 괜히 혼자 큰소리 쳐보지만
여러분, 부디 구독 눌러주세요. 녜?라고 굽신굽신 구걸하는 일은 이 싯점에서만큼은 미학적으로 리얼리티를 드러냄이 마땅하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