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어려운 대출을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금융상품 플랫폼 ‘핀다’는 ‘확정조건 대출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출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 확정조건 대출은 여러 금융기관의 확정 대출 조건을 1분 만에 받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개별금융기관을 방문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해야만 했다. 또 가승인 단계와 최종 대출 단계에서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7월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스마트저축은행, KB저축은행, 롯데카드 등 현재 4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핀다는 올해 안에 제1금융권을 포함해 11개 이상 금융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