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처음은 기억이 남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강의는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롯데백화점 본점 문화센터에서 강의할 기회라니.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신기했다.
사람사이의 인연으로 이런 기회를 얻었지만 처음엔 얼떨떨했다.
그리고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다.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사람들이 두려웠다.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는 꾸덕해지고 두려움으로 남아있었다.
그랬는데...
공부하고,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함께하는 기쁨과 감사함에 대해 배우고 있다.
결국, 고마운 지인들을 모시고 강의를 하게 되었다.
수강인원이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인분들께 말씀을 드렸더니, 흔쾌히 기쁘게 등록을 해주신 것이다.
아마 수강하신 분들 전원이 아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뭉클했다.
처음은 혼자보다 함께일때 더 든든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자리를 채우고, 나는 이 시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들었다.
귀한분들께 최선을 다해 준비한 강의를 보여드려야지.
감정코칭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라도 더 정성껏 알려드려야지!
마음이 벅차오른다.
그리고, 이후에 문화센터 강사로서 도전해볼 새로운 목표를 가슴에 품었다.
다른 곳에도 도서관에도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아야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그건 아직 잘 모르지만!!
그래도 시도해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오늘을 기억해두고 싶었다.
처음, 혼자가 아니어서 기쁘고 감사한 날...
함께여서 고맙다고 느끼게 된 날.
기억해두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음.. 이후에 어떻게 제안서를 보내고, 사이트는 어디에서 찾고, 환경은 어땠고 이런것들을 올리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힘내자 미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