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만난 톰 삭스의 우주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톰 삭스 전(동대문디자인플라자)

by 박가을

우주를 주제로 한 톰 삭스의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에 호기심이 생겼다. 브리콜라쥬 기법으로 재제작한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으로 예매했다. 나이키 등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진 톰 삭스가 보여줄 우주가 궁금했다. DDP M1관 건물 앞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TOM SACKS SPACE PROGRAM: INFINITY 전시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작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을지 자세히 관찰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우주와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꿈의 직장으로 여기는 NASA 로고를 대형 작품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작품 사이를 입장하며 바람도 느낄 수 있어 외부와 다른 공간으로 입장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주 탐사를 위한 우주선 발사 과정을 영상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지구본을 활용한 APPROACH 작품과 화면을 통해 살펴보는 지구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최종 결과물이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의 제작 과정이나 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브리콜라쥬 기법으로 수작업을 거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함이 느껴졌다.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현한 작품과 영상에서의 장면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우주 행성의 자원 탐사를 위해 필요한 기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우주 생물을 연구하는 과정 등 탐사 과정을 구현했다.


영상을 활용해 우주생물학 연구 과정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우주 탐사에 쓰이는 도구도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운석 샘플 모형과 함께 톰 삭스가 쓴 한글도 볼 수 있다.


샘플별로 쓰인 작은 글씨를 읽는 재미도 있다.


두루마리 휴지로 만든 로켓 모형도 눈에 띈다.


작은 크기의 모형도 볼 수 있다.


세심한 작업을 거쳐 완성한 작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코카콜라 병을 활용한 작품도 있다.


라이카로 표현한 작품에 소니 카메라를 사용했다.


외계인의 모습을 귀여운 요다로 표현했다.


전시 포스터에 있던 NASA 아폴로의 달 착륙선 모형을 실물 크기로 만든 대형 작품은 넓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었다.


360도로 둘러보며 작품 내부까지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격리 공간은 유리창 너머로 바라볼 수 있었다.


NASA 의자에는 직접 앉을 수도 있다.


우주비행 관제센터를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 설치 작품도 인상적이었다.


유명인사의 사진을 활용한 작품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톰 삭스의 스탭증도 찾아볼 수 있다.


브리콜라쥬 기법으로 완성한 우주복이다.


게임에 참여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기념품을 파는 공간에 영상이 함께 나와 전시의 연장선으로 보였다.


간식을 파는 공간 역시 전시와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전시를 마치고 나와서도 톰 삭스의 재치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흥미로웠다.


스페이스 프로그램에서는 골판지와 덕트 테이프로 구현한 톰 삭스의 우주를 살펴볼 수 있다. 우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다채롭게 펼쳐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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