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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산홍 Dec 15. 2022

내가 잠시 빛났던 때


이글이글 타오르는 

한낮의 태양처럼 살아본 적이 있었을까. 

서산 너머로 떠나가는 태양의 뒷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 

이글이글, 까지는 못 미쳐도 

잠시 빛나 본 적은 있었던 것 같아. 

잠시 빛나 본 적, 

석양을 보내면서 생각해보는 

내가 잠시 빛났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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