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역할 사표내지 않고 위기 극복하는 4가지 코칭법
엄마로 살아가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지만 엄마라는 존재가 주는 무게감에 다 내려놓고 싶은 순간들도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쏟아가며 최선을 다해보지만 끝이 없는 육아, 퇴근 없는 육아에 지쳐갑니다. 결혼과 엄마의 역할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흔들림의 순간도 있지만 다시 미혼으로 돌아갈 수 없고 나를 잡아주는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스트레스의 원인, 육아에 지친 부모의 문제점, 육아사표 위기 극복하는 4가지 코칭법 알아보겠습니다.
이른 새벽 천근만근의 몸은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직장에서는 실수 없이 일을 끝마쳐야 제 시간에 퇴근할 수 있다는 긴장감으로 하루를 버팁니다. 퇴근 후 다시 시작된 출근.
아이 픽업부터 요리하기, 과제 봐주기, 준비물 챙기기, 씻기고 재우기까지 끝은 보이지 않고 체력은 바닥이고 영혼까지 끌어 모아야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끝이 있긴 한 걸까? 선배 고수 맘들에게 물어봐도 딱히 답은 없습니다.
에너지 소진의 목마름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부모 스트레스의 원인:
부모라서 받는 스트레스
아이와 역기능적인 상호작용
까다로운 아이
육아에 지친 부모의 문제점
1. 이번 생에 엄마도 처음이라 아이에게 늘 미안합니다.
스스로 부족한 것 같고, 내 배 아파 낳은 아이에게 화를 낼 때면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
지 못한 것 같아 아이에게 죄책감마저 듭니다. 자신감도 잃었습니다. 나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2. 엄마도 힘들면 소리 지르고 몸부림치고 싶지만 엄마라는 이유로 참아가며 속은 병들어 갑니다.
-> 우유가 상하면 팩이 부풀어 오릅니다. 점점 부풀어 오르다가 결국은 팡~하고 터져버립니다.
엄마역할 사표내지 않고 위기 극복하는 4가지 코칭법
1.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 보세요
자식과 남편을 위한 엄마, 무조건 희생해야 하는 엄마의 역할에서 독립된 인격체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엄마는 존재만으로도 위대한 사람입니다.
엄마를 그만두고 싶은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찾아온 위기일 수 있습니다. 한숨과 눈물이 습관이 되고 무력감이 쌓이기 전에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세요~
엄마이기 전에 엄마도 인간입니다. 엄마가 아닌 ‘나’로 돌아가 ‘충분히 열심히 했으니 괜찮다.’ 라고 인정하고 다독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아이 어릴 때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음. 생각해보니 나의 존재에 대한 인식 때문. 그래서 공부하고 현재까지 일하는데 자신에 대한 존재인식 중요
엄마도 엄마의 인생이 있어야 가족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
2. 완벽주의를 버리세요
정말 훌륭한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예전에 우리엄마는 이런 이런 부분이 부족한 것 같았는데.. 나는 그런 엄마가 안되어야지..
아이가 준비물 못 챙기고 간 것은 다 내 탓이야
내가 아이 공부를 다 못챙겨 줘서 우리 애가 공부를 못하는 거야.
내가 좀 더 밥도 잘 챙겨줘고, 학원도 알아봐야 주고, 숙제도 봐줘야 하는데 ..
나는 이것 저것 다 잘 못하는 것 같아...
==> 그럼 스트레스가 더욱 높아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겁니다.
-> 엄마도 성장해가는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습니다
이만 하면 된다. 내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하자,
이런 마음을 먼저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3. 참지 말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주위의 자원을 활용하세요. 아빠의 자녀양육 참여도 중요합니다. 아빠들의 양육참여는 아이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수 있고 자녀의 역할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엄마는 독박육아라는 심적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엄마가 여유가 생기면 감정 컨트롤도 가능해집니다. 엄마로서의 역할이 풀가동되어 탈진되지 않도록 주위의 찬스를 활용하세요. 엄마의 상한 감정이 터지기 전에 표현하고 다독거릴 필요가 있습니다.
4. 다른 엄마들과 마음을 나눠보세요.
아이의 친구 엄마, 자매 혹은 맘카페 등에서 어려움을 공유하고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에게 공감받는 것 중요합니다.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끼리의 소통은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쌓인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부적절한 타이밍에 소중한 내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엄마역할 사표내고 싶은 지친 엄마를 위한 위기 극복 양육 코칭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정리해보면
1. 나 자신을 온전히 바라 보세요
2. 완벽주의를 버리세요
3. 참지 말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4. 다른 엄마들과 마음을 나눠보세요.
엄마도 한 인간입니다. 엄마도 감정을 밖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나의 행복, 내 아이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 내 주변의 행복이 순차적으로 도미노가 일어나야 합니다.
무조건 내가 희생하고 참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엄마도 존중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오늘도 마음키움 코치 도미향교수였습니다. 좋아요.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