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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인앳플 Oct 06. 2021

MZ세대는 비거니즘 한다, 대체육 시장의 성장

환경을 생각한 식물성 고기, 대체육의 성장


고기와 환경의 관계?





최근 먹는 즐거움에 관심이 높아지며 고기 없이는 식사 조차 어려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육식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UN식량농업기구 자료에 의하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무려 16.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가축의 장내 발효와 분뇨,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모든 교통수단이 내뿜는 탄소보다 많은 양이라는 점이 충격적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면 고기 섭취를 자제해야 하지만 아는 맛을 포기하기란 어렵죠. 그래서 우리는 환경 문제 없이 고기를 즐기기 위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대체육이 희망이다



환경 문제 없이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대체육'입니다. '대체육'은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으로 나뉘는데요. 식물성 대체육은 식물을 기반으로 단백질을 만드는 방식이며 배양육은 동물 세포를 배양해서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에서는 이미 대체육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비욘드미트'의 <비욘드 치킨>'임파서블푸드'의 쇠고기 대체육 등이 대표적이죠.


서양은 다양한 인종과 종교인이 사는만큼 채식주의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대중화될 수 있었는데요. 국내 대체육 시장은 약 200억 내외로 이제 막 활성화되고 있는 미미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대체육을 향한 기업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23년 약 60억 3,6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신세계푸드'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롯데푸드'는 <엔네이쳐 제로미트>를 론칭하였습니다. 또 '풀무원'은 자체적으로 식물 단백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체육은 환경, 생명,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가 고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대체육이 넘어야 할 과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대체육이지만 몇 가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저, 가장 중요한 맛과 식감입니다. 식물성 대체육은 육류의 질감 구현이 어렵고 맛을 위해서는 조미료를 첨가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배양육은 동물의 세포를 세포 공학 기술로 증식해야 하는데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원가가 높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양육 상용화를 원하지 않는 축산업게를 설득할 방법도 고민해야 합니다.












높은 성장 가능성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생소한 대체육처럼

홍보의 기회가 부족하여 좋은 상품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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