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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인앳플 Oct 25. 2021

막걸리 트렌드, MZ세대 홈술족이 푹 빠진 이유?

홈술 트렌드가 가져온 막걸리 열풍!


트렌디해지는 막걸리





막걸리를 즐기는 인구가 젊어지고 있는 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사실인데요. 막걸리의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된 배경에는 코로나19가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현재 MZ세대 '홈술족'을 중심으로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막걸리 트렌드가 찾아온 걸까요?


코로나19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먹는 것에도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는 소주, 맥주를 제외한 다른 주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막걸리 였던 것이죠. 막걸리는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을 사로 잡았는데요. 저렴한 가격과, 다른 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해롭다는 인식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마케팅입니다. 막걸리 제조업체와 기업들은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막걸리를 출시하며 MZ세대 소비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습니다.









다양해지는 막걸리



우리가 상상하던 막걸리 제조업체는 전통을 중요시하고 숙연하게 막걸리를 제조하는 곳일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막걸리 제조업체는 이러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데요. 막걸리의 재료 범위를 확장하여 아이디어와 개성을 살린 소비자가 마시고 싶은 술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평주조 쉐이크쉑 콜라보 /SPC그룹




전통주 양조장 '지평주조'는 쉐이크쉑 버거 메뉴 개발 담당자, SPC그룹 제품개발팀과 협업하여 막걸리 쉐이크를 출시해 막걸리도 양식과 페어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국순당은 크라운제과와 협업하여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출시하였으며, 막걸리에 담겨 있는 유산균을 극대화하여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도 출시했습니다.










이 밖에 감귤, 바나나, 멜론 등 과일의 맛을 살린 막걸리를 비롯하여 산도, 바디감, 탄산 비율이 다양한 막걸리가 전국의 양조장에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양조장 시향가의 <말이야 막걸리야>는 MZ세대 감성에 맞춰 '술 잘 빚는 예쁜 누나'와 같은 문구를 적은 200ml 캔 막걸리를 출시하여 다른 막걸리와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막걸리의 변신은 어디까지?





앞서 말한, 맛과 디자인 외에 막걸리의 어떤 점이 변할 수 있을까요? 가장 시급한 점은 유통기한일 것입니다. 현재 유통기한이 가장 긴 제품은 살균 막걸리로 대략 1년 정도입니다. 이는 와인, 맥주 등에 비해 극히 짧으며 무엇보다 살균 막걸리는 생막걸리의 장점인 건강성과 맛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해결해야 좋은 막걸리를 오래 즐기고 나아가 막걸리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막걸리 트렌드와 파인앳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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