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도무신사랑해
#SELF_LOVE
2021년 하반기, 무신사는 '셀럽도 다 무신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무신사가 MZ세대들의 미코노미(Meconomy) 심리를 어떻게 활용하여 마케팅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할게요!
무신사의 미코노미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기 전에 미코노미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미코노미는 내(Me)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경제 활동(Economy)을 뜻하는 합성어(Me + Enconomy)이며,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인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 2001)에서 처음 언급 된 말입니다.
처음 언급된 해는 2001년이지만 한국에는 최근에 트렌드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YOLO, 1코노미, 소확행 등과 같이, 소비의 주체가 되는 '나'의 만족도에 더 집중하는 소비를 추구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나 경제 용어로 볼 수 있어요.
즉, 미코노미의 근간에는 '나'의 만족감에 더욱 초첨을 맞추는 심리 상태가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 무신사의 셀럽(Self-Love)마케팅은 이러한 소비 심리 트렌드를 잘 활용한 사례로 볼 수 있겠죠?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2021년 하반기, '셀럽도 다 무신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은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취향 존중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셀프 러브(Self-Love)와 셀러브리티(Celebrity)'의 줄임말을 이중적으로 활용하여 나만의 스타일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의 '셀럽'을 캠페인 컨셉명으로 잡았다고 해요.
무신사로부터 발탁된 셀럽들이 스스로 사랑하는 법(Self-Love)을 말하는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셀럽들의 다양한 셀프 러브 방법과 삶을 대하는 태도,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말그대로 셀럽(Self-Love)과 셀럽(Celebrity)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신사가 정말 재치있게 잘 풀어내고 있는 캠페인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배우 구교환님의 캠페인 영상이 인상깊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옷을 입게 되는 날에는, 그날 하루 마음에 평화가 가득합니다.
팬이지만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던 배우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이어서 한참 빠져서 봤던 것 같아요 :)
'인간 무신사' 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부터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일약한 모델 겸 배우 정호연까지, 다양한 셀럽들이 앰버서더로 선택되어 무신사의 셀럽 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어요.
무신사는 기존에도 할인 쿠폰을 많이 뿌리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은 조금 더 특별한 방법으로 쿠폰을 배포했다고 해요.
랜덤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는 QR 코드를 생성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5개 도시의 250여개 버스 정류장에 설치하였으며, 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셀프 러브(SELF_LOVE)' 메세지를 이색적으로 담은 외벽 래핑 광고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버스정류장 QR 코드는 1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소비 트렌드의 미코노미를 잘 이용한 무신사의 마케팅 사례를 준비해보았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게 변하는 사람들의 심리 트렌드 속에 기업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후킹하는지 관찰하는 것은 매번 흥미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게 되는 독자분들도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할지 힌트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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