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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인앳플 Jun 10. 2021

뉴메릭 마케팅 -백마디 말보다 강력한 숫자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숫자 마케팅


숫자는 객관적인 수치로, 해석의 여지가 없이 명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신년 맞이! 전자제품 전 품목 대규모 할인!”

“신년 맞이! 전자제품 전 품목 최대 30% 할인!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장 두 줄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같은 내용의 문장 두 줄 중에서 어떤 문장에 더 눈이 가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아래 문구에 좀 더 눈이 가고 더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을 겁니다.


오늘은 숫자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매출을 올리는 방법! 뉴메릭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메릭 마케팅이란?



수 또는 수치라는 뜻의 영단어인 뉴메릭(Numeric)과 마케팅을 합성한 단어로, 고객의 이목을 끌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숫자는 상품의 특징을 빠르고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문장과 이미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언어에 따른 제약이 적습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제품명/ 가격/ 브랜드명>에 뉴메릭 마케팅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그 사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뉴메릭 마케팅의 사례



제품에서의 숫자



숫자 2080을 보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이 글을 보고 있는 2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치약이 떠오르실 겁니다.


“20대의 치아를 80대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품이 처음 출시된 지 22년이 넘은 지금도 오랄 케어 브랜드로서 인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숫자를 활용한 짧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은 2080을 유명 치약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 뉴메릭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에서의 숫자




“파격적인 가격! 단돈 39,900원에 모두 드립니다!”


TV 광고를 보다 보면 꼭 한 번쯤은 들리는 문구입니다. 제품은 달라도 항상 가격에 900원은 자주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언뜻 보면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해서 고객에게 이득을 주려는 사장님의 배려 같지만 사실은 마케팅의 한 전략이라는 사실!


예를 들어 10,000원과 9,990원은 실제로는 100원 차이지만, 숫자의 자릿수 또는 앞자리 숫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객은 100원보다 큰 금전적 이득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9로 끝나도록 가격을 책정할 때, 중국에서는 8을 행운의 숫자로 여기기 때문에 끝자리가 8로 끝나게 가격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뉴메릭


그럼 모든 숫자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까요? 아닙니다!


국가별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숫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3,7은 좋은 숫자로 생각하는 반면, 4는 죽음을 의미하는 죽을 사 (死)와 발음이 똑같아 아파트 층수에서 F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같은 한자 문화권인 중국과 일본 역시 4는 불행한 숫자로, 8을 좋은 숫자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기독교의 영향으로 7을 좋은 숫자로, 6과 13을 불길한 숫자로 사용을 지양한다고 합니다.


다른 국가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때는, 꼭! 이런 차이점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진행하셔야겠습니다.











파인앳플에서 전해드리는

뉴메릭 마케팅에 대해 잘 살펴보셨나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팔로워(이웃) 수는 높을수록 환영받습니다. 홍보에서의 높은 노출 수 역시 긍정적인 신호죠! 높은 팔로워(이웃) 수로 더 높은 게시물 노출을 기록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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