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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인앳플 Jul 27. 2021

틱톡(TikTok) 마케팅 - 숏확행, 짧은 영상의 힘

가장 핫한 마케팅 채널 틱톡!


세계적인 영어사전 출판사 콜린스는 2020년을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로 '틱톡커'를 뽑았는데요.


틱톡커란?

틱톡(TikTok)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말합니다.



K-POP 아이돌 그룹 '에스파' 공식 틱톡 계정


틱톡은 영상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잠재력이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콘텐츠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크리에이터 풀을 조성해 브랜드사와 어울리는 틱톡커를 직접 연결하기도 하고, 각종 '챌린지'는 틱톡을 통한 주된 수익화 모델이 되었습니다. 특히 K-pop 아티스트들은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마케팅 전략에서 틱톡을 빼놓지 않을 정도죠.


15초의 짧은 영상으로 크리에이터에게는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마케팅 채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태어난 MZ세대, 특히 10대가 주 사용층으로 알려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4~50대 사용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틱톡'을 활용해야 할까요?

오늘은 틱톡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틱톡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짧고 굵은 15초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틱톡'


2018년 게임 이외에 앱 다운로드 4순위에 올랐으며 세부적인 카테고리로는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강하다 볼 수 있는데요. 특히 10대에 비중을 두는 브랜드의 경우엔 틱톡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SNS와 다른 점이 있다면 관계를 중심으로 유지되는 구조가 아닌 온전히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인데요. 중국의 자국 서버인 '더우인'과 글로벌 서버인 '틱톡'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서비스가 한 발 앞서 적용되는 중국의 '더우인'을 보면 틱톡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도 있습니다.








틱톡의 영향력
틱톡의 #아무노래챌린지


댄스 챌린지 열풍을 몰고 온 #아무노래챌린지 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앱을 설치하고 노래와 필터를 선택한 후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만 하면 되는데요. 때문에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브랜드의 캠페인 이슈가 틱톡이라는 플랫폼으로 인해 단번에 떠오르기도 하고, 옛날 연예인으로 치부되던 가수가 요즘 10대에게 떠오르는 스타가 되기도 합니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으로 분석해 본 틱톡의 비즈니스 생태




① 라이브 방송을 통한 수익 창출 시장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는 온라인 팁 문화라고도 하는 '다샹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프리카TV의 BJ가 별풍선을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처럼 '더우인'에도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틱톡을 통해 틱톡커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시장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인플루언서 시장이 모바일 기반의 틱톡으로 대체될 수 있겠죠.




② 브랜드 마케팅 시장

최근 트렌드에 발 맞춰 틱톡 계정을 개설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중국의 더우인에서는 연예인 뿐만이 아닌 대다수의 기업 브랜드 계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틱톡에서 브랜드 홍보 뿐만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글로벌 버전 틱톡에서도 오픈된다면 브랜드 제품을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겠죠.




③ 라이브 커머스 시장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TV 홈쇼핑 방송과 비슷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더우인에서도 2018년 초 사용자 계정 프로필에 쇼핑몰 기능을 연동시키는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타 플랫폼에 비해 더 큰 소비 효과를 불러오게 되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인플루언서들은 틱톡을 중심으로 마켓을 열게 됩니다.










브랜드 X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왜 하는걸까요?

광고의 거부감을 낮추고, 소위 말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통해 상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리뷰가 없는 상품을 보고 고객의 지갑을 쉽게 열 수 있을까요? 때문에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타게팅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모든 브랜드들이 꼭 해야 하는 필수 마케팅 옵션이 되었습니다. 정형화된 콘텐츠보다는 인플루언서만의 시각과 특성이 담긴 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는 것도 사실이죠.




https://tv.naver.com/v/10826512


생각지도 못한 이색 협업도 눈에 띄는데요. 우리은행은 뷰티 크리에이터 '첼라'의 협업으로 메이크업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전세보증금 대출 받으러 은행갈 때 메이크업' 이라는 주제로 많은 구독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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