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빌리티 의류 브랜드의 시작
코닥, 나사, 디스커버리, 츄파춥스의 공통점?
사진기, 필름 브랜드 '코닥'과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채널 '디스커버리', 막대사탕 브랜드 '츄파춥스'까지. 공통점이 단 하나도 없어 보이는 이들은 우리나라 MZ 세대에게 의류 브랜드로 아주 익숙합니다. 각 브랜드 및 기관에서 의류 상품을 출시한 걸까요?
이번 매거진에서는 '라이선스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내게 익숙한 브랜드가 의류가 된다
'라이선스 브랜드'
*라이선스 브랜드 : 해외 브랜드에 일정 비용을 지불한 후 상표권을 빌려와 한국에서 기획, 디자인, 생산, 유통을 하는 제품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든 라이선스 브랜드는 위에서 언급한 브랜드 외에도 아주 많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리그 'MLB',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 유럽 축구 전문 사이트 골닷컴에서 비롯된 '골 스튜디오', 일회용 카메라 브랜드 '폴라로이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우리에게 의류 브랜드로 익숙해져 있습니다.
라이선스 브랜드의 의류 디자인은 로고가 뚜렷하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다른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MZ 세대는 제품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나타내고 정체성을 투영하기 때문이죠.
라이선스 브랜드의 가능성과 치명적인 약점
MZ 세대는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우리에게 다른 의미로 익숙했던 브랜드는 계속해서 의류 브랜드로 재등장할 것입니다. 아메리카 풋볼 리그 브랜드 'NFL (National Football League)'는 이미 공식 론칭 이후 의류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뒤이어 음악 차트 '빌보드' , 캠핑 용품 브랜드 '스노우파크' 역시 우리 곁에 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라이선스 브랜드 자체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국내외 연예인들이 착용하기 시작하며 해외에서도 성공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MLB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F&F는 2020년 기준 중국에서만 3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320%가량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라이선스 브랜드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본사에서 라이선스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 브랜드 전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본사에서 브랜드를 직접 관리하여 전개할 수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브랜드 '푸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성장시켰던 이랜드는 본사에서 '푸마 코리아'를 설립하자 사업을 접은 사례가 있습니다.
MZ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선스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타깃에게 맞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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