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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eso Oct 09. 2023

시월의 막바지

엄마의 편지 #48

울 딸 여행지의 모습이 하도 행복해 보여서... 암만해두 엄마랑 성향이 비슷한 면이 이것인가보다.. 그런단다.. 사람이 나서 자라구 어른이 되구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만큼의 시간이 도래했을땐 온전히 그시간 모두를 알차게 내것으로 하며 사는것이 진짜 인생이란다..


어젠 아빠랑 정말 알차게 놀다가 왔단다...하하하하. 아빠두 좋아하시구 동반자들도 모두 기뻐 하구 아마도 나이들어 이보다 더 좋은 인연은 없을듯 싶구나...


사랑한다... 멋진 딸의 멋진 여행을 응원하며... 사진이랑 소식이랑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보내다오...


언제나 우리딸의 영원한 응원군 엄마가 ~~~~~~~~


14.10.23 (목)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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