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팩트풀니스

저자 한스 로슬링 / 출판 김영사 / 발행 2024.09.01

by 큰구름

세계 지성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50만 부 기념 뉴에디션!


“실체를 바라보고, 오해를 줄이며, 마음의 평화를 주는 데이터 인사이트!”

_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해제 수록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 4.5


∎읽은 소감

새로운 경험의 책이었다.

통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소재의 책인 만큼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이 많았다. 그리고 사실들은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거짓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한 번쯤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P.65

이처럼 서로 반대되는 이야기는 흥미롭고 도발적이며 솔깃해서 간극 본능을 매우 쉽게 촉발하지만, 상황을 이해하는 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세상에는 늘 억만장자도 있고 극빈층도 있으며, 최악의 정권도 있고 최고의 정권도 있다. 그러나 극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다수는 대개 중간에 속하고, 그런 점에서 보면 아주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유

상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건 뭘까? 사실을 알면서도 그걸 이용하는 것이 집단이 가 개인이다. 그걸 정치라 칭한다. 극단은 늘 존재해 왔고 그 극단들 속에서 좌지우지되는 다수의 사람들은 바로 자기 자신일 것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시선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