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래서 난 어떤 얘기부터 해야 할까?
폭탄 테러가 일어나던 파키스탄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간 얘기? 하루 천 원으로 버텼던 중국 생활? 죽다 살아났던 폐차의 사고 현장?
그래 너무 특별하게 보일 필요도너무 재밌게 적을 필요가 없을지도 몰라.
계속 걷다보면 언젠가 내가 원하는 곳에 닿을 수 있겠지. 꺾이고 밟혀도 여전히 꿈꾸는 서른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