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진짜 오랜만에 덕질을 시작했다 ㅋㅋ
정해인 바탕화면을 검색해 바탕 화면도 바꾸고
홈피에 들어가 사진도 다운받고 ㅋㅋ
두 사람의 마음의 변화, 행동의 변화에 집중하느라 엄청 집중해서 보게 되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나는 이 드라마가
대사와 표정으로 심쿵하게 해서 좋다.
그리고 장면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참 좋다.
진아와 준희의 첫 데이트 다음 날
- 옷장안의 옷을 다 꺼내어 보고 옷을 골라입은 진아의 흔적을 보여주는 것
- 출근 길 엘리베이터가 진아네 사무실 앞에 섰을 때 잠깐이라도 진아를 보고싶어 기웃거리는 준희 모습을 보여주는 것.
- 준희를 위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탕비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흔적을 보여주는 것
- 4회에서 둘의 마음을 확인 한 후
집에 가자마자 옷이며 신발을 벗어던지고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준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말로 설명하지 않고도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너무 예쁘다.
게임하면서 준희가 진아에게 하는 말
"누나 내가 갈께 거기 있어"
"오고 있는 거 맞지?"
게임하면서 하는 말도
어쩜 이리 로맨틱한지....
3회 마지막 장면
정말 심쿵포인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