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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풀잎 Apr 12. 2018

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진짜 오랜만에 덕질을 시작했다 ㅋㅋ

정해인 바탕화면을 검색해 바탕 화면도 바꾸고

홈피에 들어가 사진도 다운받고 ㅋㅋ


두 사람의 마음의 변화, 행동의 변화에 집중하느라 엄청 집중해서 보게 되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나는 이 드라마가

대사와 표정으로 심쿵하게 해서 좋다.


그리고 장면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참 좋다.


진아와 준희의 첫 데이트 다음 날
- 옷장안의 옷을 다 꺼내어 보고 옷을 골라입은 진아의 흔적을 보여주는 것
- 출근 길 엘리베이터가 진아네 사무실 앞에 섰을 때 잠깐이라도 진아를 보고싶어 기웃거리는 준희 모습을 보여주는 것.
- 준희를 위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탕비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흔적을 보여주는 것

- 4회에서 둘의 마음을 확인 한 후
집에 가자마자 옷이며 신발을 벗어던지고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준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말로 설명하지 않고도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너무 예쁘다.


게임하면서 준희가 진아에게 하는 말


"누나 내가 갈께 거기 있어"
"오고 있는 거 맞지?"

게임하면서 하는 말도

어쩜 이리 로맨틱한지....


3회 마지막 장면


정말 심쿵포인트 ㅋㅋㅋ

작가의 이전글 '10년 만에 다시 찾은 산토리니'면 좋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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