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나 Aug 07. 2020

dalletter 2020.06

회사에서 티 나게 딴짓하기 프로젝트

요즘 애들


1020은 온라인에서 OO을 요구하면 바로 이탈한다 - 캐릿

힘들게 만든 우리 서비스를 유저가 이탈하지 않고 더 잘 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20의 이탈을 부르는 디지털 진입장벽 4가지(간편결제 미지원, 소셜 로그인 미지원, 답답한 1:1게시판, 중요문서 스캔본만 허용)를 모아둔 글입니다. 저는 특히 MZ세대에게 가성비는 최저가가 아니라는 점과 1:1게시판에서 고개가 끄덕여졌는데요, 이 두 가지는 '시간을 불필요하게 허비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적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P2P로 용돈 벌고 리셀로 목돈 불리고... MZ세대가 사는 법 - 세계일보

금융환경의 변화로 기존 세대들과 MZ세대는 재테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다릅니다. 은행보다는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액으로 P2P에 투자하거나 주식, 암호화폐 거래로 고수익을 추구하고, 수집을 위해서가 아닌 되팔기 위해서 한정판 응모에 참여합니다. 코로나로 떨어진 코스피를 살려낸 것도 2030이 주축이 된 '동학개미운동' 덕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합니다. MZ세대의 금융 트렌드가 무엇인지 잘 정리된 기사 입니다.




100점 만점에 150점 받기


영혼까지 끌어쓰는 자기평가 - 강민경

벌써 6월입니다. 곧 상반기 자기평가 기간이 돌아올 듯해 준비했습니다. 기획자로 근무 중인 필자가 자기평가를 작성하는 과정을 풀어쓴 발표 자료입니다. 업무 이력을 바탕으로 지난 업무들을 추출 & 분류하고 정량화를 시켜  정리한 후 회사가 원하는 역량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과 기준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디자인에 생각 더하기


브랜드의 컬러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 Stone 김혜원

브랜드는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로 기억되기 때문에 로고뿐만 아니라 컬러, 표기법 등 브랜드가 활용되는 여러 방면에서 통일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은 브랜드에서 컬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대중적인 브랜드를 예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부터 우리 브랜드가 탄탄해질 수 있도록 이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구글의 디자인 윤리학자 트리스탄 해리스와 디자인 윤리학 - 성연

사용성, 편리함은 현대 UX/UI에서 최우선으로 하는 가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트리스탄 해리스는 윤리적 측면에서 한 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당겨서 새로고침'이나 '무한 스크롤' 예시는 습관처럼 사용했던 저에게 많은 생각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시리즈를 재생할 때 3~4편 연속 재생 후 일시 정지된 채 '계속 시청 중인지' 묻는 UX도 이러한 윤리적 측면에서의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달 프로젝트(dal Project)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회사에서 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로 뉴스레터 형식의 달레터와 지식공유 형식의 달유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레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업무에 적용해보고 그 결과를 달유회를 통해 공유하는 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레터(dalletter)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직무와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에 유용한 아티클을 모아 한 달에 한 번 사내 슬랙을 통해 공유하는 일종의 사내 뉴스레터입니다. (https://bit.ly/2PyYeWV)


달유회(達有會)

'한달에 한 번 공유하는 모임'이자 역량 향상을 목표로 업무에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서 얻은 지식 공유하는 모임을 의미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dalletter_2020.0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