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귀촌의 즐거움
20화
바다
바다에 피는 꽃
by
범할마
May 10. 2021
우리 집 어디에서나 바다를 볼 수 있는 섬에 살고 있다.
저녁에 보는 노을은
매일 봐도 경이롭다.
일 년에 한 번씩 여기 말로 '영한다'고 누구나 갯벌에
가서
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날이 있다.
지난달 어느 새벽에
방송이 나왔
는 걸 잠결에
흘렸는데 남편은 나중에야 알고
해가 넘어가려 할
즈음에 다른 사람들 다 캐고 난 빈 갯벌에서
우럭조개랑 바지락을 캐왔다.
무
, 두부, 대파를 썰어 넣고 국을 끓여서 맛있게 먹었다.
생선을 좋아하고 가끔 조개도 캐 먹으면서
바닷속에는
별 관심이
없고 무지하다.
어느 책에서 '바다에 피는 꽃'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그림을 그리면서
몇 년 전에 읽었던 짧은 글이 생각나며
주변에 무심한 존재구나 를 느낀다
.
-봄이 되면 바닷속에도 꽃이 핀다.
해양 수산부가 보호 해양 생물로 지정한
'게바다다말'은
봄이 오면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열매를 맺는다.
수심 1-5미터의 얕은 바다에
살며,
광합성을 해 바닷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한다.
keyword
바다
갯벌
우럭조개
Brunch Book
귀촌의 즐거움
16
방답진성
17
코로나19 건너가기
18
우물
19
수상한 시국에
20
바다
귀촌의 즐거움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0화)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범할마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꼰대가 되지 않기(이미 꼰대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와 모지스 할머니 처럼 따뜻한 그림을 남기고자 오늘도 그립니다
팔로워
27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19화
수상한 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