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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랜 세월
흙(土)에서 흙으로의 여정
물(水)을 만나고
나무(木)를 만나면서
불(火)로,
쇠(金)로
온갖 경험으로 다져진
그 삶 속에서의
빛나는 모습
수줍은 듯 순수함
투박한 듯 순박함
무기교(無技巧)의 기교
눈에 보인 시원함은
여유를 주고
손에 닿는 따뜻함은
위안을 주며
마음에 느낀 편안함은
휴식을 주는,
진정(眞正)
이것이 본래의 성품
40년간 교사로 재직하다 퇴임하고, 수채화, 유화를 배우며 즐겁게 살아가는 70대 할머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