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57
4시 30분, 모닝콜과 함께 낯선 불당에서 기상. 5시 예불을 위해 로딩이 덜 된 두뇌를 깨운다.
5시, 생애 첫 예불. 오르락 내리락 가락을 타며 중저음의 예불을 따라 되뇌임. 해석이 병기되어 있어서 한자로 된 불경의 뜻을 읽어본다.
6시, 보살님이 손수차려주신 밥을 맛있게 식사 시작. 오신채 이야기도 듣고 국물 한방울 까지 흐빕.
6시 40분, 자전거 채비를 마치고 라이딩 하러 총총.
9시 50분, 카페를 보고 아아를 마시러 스톱. 가게 문을 냥냥이가 막고있다. 카페 오픈 시간은 10시.
10시 01분, 카페 문은 열리지 않는다.
10시 06분, 여전히 카페 문은 열리지 않는다. 냥냥이와 헤어지고 갈길로 총총.
11시 19분, 양수 무사 도착.
15시 09분, 해산.
언제 봐도 늘 재밋는 내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