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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약 97% 확률로 후드티를 입고 간다. 모종의 이유로 퇴근 후 or 업무 중에 후드티를 입는 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곤 후드티를 입고 간다.
내게는 다양한 색의 후드티가 있는데, 그중 가장 독보적인 후드티는 회색 후드티이다.
(개소리 주의) 개발자에게 후드티란 대자연의 보호색 같은 존재다. 아늑하고, 편안하다. 그중 무채색의 회색 후드티는 그 다양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보호색 중에서도 으뜸이다.
회색 후드티만 보면 하나 더 사고 싶어 진다.
마무리는 작년에 어렵게 어렵게 구한 오버핏 회색 후드티.
p.s. 인스타 그램 광고에서 봤다가 품절 직전에서 겨우 구해왔다.
p.s.2. 근데 다시판다.
p.s.3. 나는 171, 상의 100정도 입는데, 이 옷을 입으면 호빗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아주 호빗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