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87
8월부터 시작된 스터디의 마무리가 끝이 났다. 이렇게 오래 한 스터디는 처음.
8월에 스터디가 열려 참여하게 되었고, 2주 만에 스터디 장이 나에게 스터디를 선물해주고 튀었다. 동시에 인원은 반토막 5명이 남았다.
개성이 다양한 5명이 모여, 스터디를 끝냈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작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이때쯤 노마드 코더 아저씨의 산출물 없는 스터디는 하지 말자라는 말에 감명 깊었던 것 같다.)
지리하게 이어지던 작은 프로젝트는 힘을 잃어갔다.
소리 없는 눈치 게임이 진행되던 찰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작은 해커톤을 열어 마무리를 제안했다.
12월 겨울의 마지막 해커톤은 21일 저녁에 시작되었고, 23일 새벽에 아쉬움을 남긴 채로 종료했다.
아쉽게 미완의 작품이지만, 조금씩 얻어가는 게 있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시도를 했고 시도한 만큼의 30% 정도는 얻은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2019년에는 판을 벌리되 작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