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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즈 Sep 23. 2019

Retrospective #4

19.09.16 ~ 19.09.22

# 지난주 action items

* promise

**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성하기(업무 및 업무 공간)

**** 약간의 집 청소를 했다. 안 쓰던 물건을 버리고, 운동기구를 정리하고

**** 회사에서는 자리를 옮겨야 하는 이슈가 생겨, 짐 정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변이 정리되면 좀 더 집중이 쉬워질 것 같다.


** 퇴근하고 내 시간을 챙기기

**** 사실상 해커톤 마지막 주라 이건 불가능했음. 올바르지 못한 action item이었음.


# 해커톤 회고

## 잘한 것

* 마무리까지 어찌어찌 이어나갔다. 마감이 다가오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모드로


## 아쉬운 것

* core engine 은 역시 직접 개발해야겠다.

** https://phaser.io를 가져다 썼는데, 생각보다 불편했고 나와 타인의 stone을 tracking 하는데 매우 힘이 들었다.

** 다음번엔 https://developer.mozilla.org/en-US/docs/Games/Techniques/2D_collision_detection 이걸 가지고 만들어야겠다.

* 어차피 막판엔 하드코딩이다.

** 해커톤이라는 게 정말 잘 만든 product를 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마무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완성을 위한 타협을 하게 된다.

** 처음부터 목표를 짧게 잡고 갔으면 어땠을까.

** 마지막 날 만든 프로덕트의 모습이 내가 계획했던 sprint 1의 모습(D-8일)이었다. 한 1~2주만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 인적 리소스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

** 어미새처럼 나를 바라보고 일감을 바라던 사람들에게, 해커톤 막바지에선 일감을 나눌 여유도 적어지고, 모든 이를 동등하게 일을 시키지 못했다.

**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것 같기도 하지만, 인력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내 불찰이라고 느꼈다.


## 개선할 것

* 해커톤 같이 단기 성과를 내는 시간에는, 의사결정은 빠르게, 주어진 시간에 맞는 프로덕트를 내놓자.

** 매번 겪는 건데, 늘 욕심이 많아 쉽게 포기가 안된다.

* 회의 준비는 꼼꼼히 해놓자.


# 사이드 프로젝트 회고 - project 100

## 잘한 것

* 아직은 시작한 지 며칠 안되어 잘한 것은... 마일스톤을 잡았다!

## 아쉬운 것

* 마일스톤에 대한 세부 항목이 비어있다!

## 개선할 것

* 열심히 하자!


# 주간 회고

## 나

### 잘한 것

* 주말에 여가 활동을 하려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집에 있었음.


### 아쉬운 것

* 나는 한 개라,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한다.


### 개선할 것

* 패스트 파이브에서 해커톤을 마무리했다. 평일 새벽까지 본인들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해 여가를 바치는 개발자들이 많이 보였다. 나도 더 열성적일 수 있겠다고 느꼈다. 더 나은 나를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열정이 샘 솟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 패스트 파이브 멤버십을 등록할까 했었는데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프리랜서라면 지불할 수 있을 금액인데, 잠깐잠깐 들릴 사람으로서는 쉽게 지불할 금액이 아니었다.


## 회사 안에서의 나

### 잘한 것

* 의견을 제시할 때, 데이터를 근거로 설득하자.

*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때론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 아쉬운 것

* 9월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교훈을 많이 얻었다. 일은 늘 시간과의 싸움인데, 지나간 시간이 아쉽다.


### 개선할 것

* 적게 고민하고, 빠르게 공유하자. 공유할 때는 명확하게.


image reference : https://www.nasa.gov/image-feature/venus-at-sunrise-from-the-space-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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