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드디어 선택법 특강이 끝났다..
어후..
그래도 이거 덕분에 파이널 끝나고
늦잠자지 않고 아침에 문제 풀고
해설 듣고 했네.
선택법을 잘못 골랐나.
공부할 게 많다..
끝나고 엘베에 열람실 옆자리에 앉는 분과
같이 탔는데 말 시키고 싶어서
‘혹시 저 공부할 때 시끄럽지 않나요?’하고
물으니 그분이 얘가 지금 뭔 소리하나 하는
표정으로 ‘아아니요?‘라고 하셨다.
머쓱. 괜히 깝쳤다.
그래도 8개월간 옆에서 같이 고생했는데
여태 말 한마디도 못해본..
이제 조금만 있으면
나의 죽여놓은 수다본능과 사회성을
다시 봉인해제할 날이 머지않았다.
아 격렬하게 입털고싶다.
묵언수행 좀만 더..
오늘도 할 게 많은데
최대한 많이 보자. 제발..
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