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만 하는 날

12/16

by 오뚝이


열람실에 간식요정이 산다.

몇 번 간식을 주고 받았는데

오늘 내 자리에 보니 배가 놓여져 있어서 놀랐다.

이거 설마 배야…? 하고 있는데

딸기도 가져다주셨다.

얼마만에 먹는 과일…

감동의 쓰나미.




둘째이모가 용돈을 보내주셨다…

흑…




도시락 신청했더니

학생회 사람한테 공손한 답장이 왔다.

추운데 도시락 배달하느라 고생이 많다.



내가 좋아하는 동기형한테 기도를 부탁했다.

엄청 신실한 사람이라 기도빨이 좋을거 같아서다.

껄껄..


오늘 하루도 이렇게 보이게, 보이지 않게

누군가의 도움, 응원으로 하루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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