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나씨의 세계유산 클리어북 #42

세계문화유산_[모로코] 페스의 메디나

by 오스나씨

▥ 유네스코 정식명칭

페스의 메디나 [Medina of Fez],1981년 등재


▥ 위치 모로코 페스 시(City of Fez)


▥ 방문시기 2017년 9월30일~10월1일(추석연휴)


▥ 당시 오스나씨의 주요 여행 루트

(모로코) 페스-와르자자트-마라케시-(이집트)


▥ 주변교통 및 진입방법

모로코 입성방법은 일단 스페인 갔다가 배타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한국에서 가는 방법은... 당시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했던 결과,

ㅇ주로이용: 인천-(보통 유럽 등 2곳 경유)-카사블랑카 : 당시 100만원↑

ㅇ본인이용: 인천-일본 도쿄(자가환승) 별도 구매 10만원, 도쿄-아부다비-카사블랑카 55만원


카사블랑카는 교통의 요지인지라 모로코 각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들 많음. 페스 역시 카사블랑카에서 들어가는 직항 항공편이 있긴한데 본인의 경우 기차경험을 해보고 싶었던 지라 철도선택. 철도는 카사보야에서 한번 갈아타야 함. 뭐 어렵지 않음. But 2등석타서 개더웠음.

여튼 전체 여정이 좀 빡세긴 함. 중간에 카사블랑카, 라바트(수도) 등에서 머무르는 것을 패스하고 시간관계상 페스로 바로 달렸더니 서울에서 페스 숙소 침대에 눕기까지 총 48시간이 넘게 걸렸음-_-;


▥ 접근난이도 : 中下

공항에서 시티까지, 버스터미널에서 시티까지 어찌되었건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시간대별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충실히 반영되는 지라.. 시간이 급하면 굉장히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함. 그나마도 택시가 안 나타나면 못타는 불상사가 생김. 그래도 뭐 여행온거니까. 우리나라 물가에 비하면 싸니까. 그냥 모든 것을 신의 뜻대로 받아들이시길. 인살랴.


▥ 관련이야기

페스는 9세기경 세워진 도시로, 메리니드(Merinid)왕조 지배시에 수도로 활약했음. 당시에 마드레세(기숙학교), 왕궁, 주거지, 모스크 등등이 이 때 만들어졌으며, 덕분에 본인도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 아 참고로 '메디나'는 원래는 '도시'라는 뜻이지만 현재에는 '구시가지'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왠만한 이슬람 국가 도시에 가면 '메디나'가 필수적으로 존재한다. 특히 페스의 경우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굽이굽이 뻗어있는 골목들 덕분에 차량 통행이 불가한지라 도로포장 등이 구태여 이루어지지 않았고, 덕분에 개발도 활발하지 못했던 지라 예전 그 모습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참고로 마라케시는 오토바이들이 골목을 누벼서 성질이 났는데 여기 페스는 귀여운 나귀들만 왔다갔다 할 뿐 크게 통행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본인의 경우 그런 면에서 마라케시 메디나보다 페스 메디나가 훨씬 맘에 들었음.


▥ 소소한 정보 및 특이사항

- 보통의 사람들은 카사블랑카 in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다가 페스에서 아웃하지만 본인은 반대로 돌았음. 뭐가 더 좋을지는 본인 판단에 맡기시는 걸로.

- 불어 못하면 힘든 동네, 하지만 뭐 대충대충 잘 버티다가 돌아온 1인

- 아시겠지만 모로코에서는 아무나 막 찍으면 심한 항의를 받으니 조심하시라능.. 사진 찍히면 영혼이 빠져나간다는 생각.

- 여자분들 시장통에서 꼭 몸빼바지 사세요. 입고 다니다가 버리고 오셔도 되고.. 본인의 경우 2개 사서 돌려입다가 1개는 기념품겸해서 한국까지 들고와서는 잠옷으로 잘 입고 있음ㅋㅋ

- 그리고 주요 관광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골목골목 상점들

. 마드레세들 : Al Attarine Madrasa, Mederssa El Bouanania Fes(세계에서 가장 오래됨)

. 각종게이트들 : 블루게이트(Bab Bou Jeloud)는 뭐 제일 유명. 딱히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만나게 될 것보임. 사실 그외 다른 문들도 많음. Bab Guissa, Bab Riafa, Bab Mechouar 등등

. 낙타버거로 유명한 카페클락 : 경험상 가볼만함. 야외테이블에서 해질때쯤 가서 먹었더니 전망 쨩

. 사실 이렇게 적어놓는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게 구글지도가 통하지 않는 지역임. 그냥 돌아다니다보면 삐끼가 도와주기도 할 것이고, 단체관광객을 따라가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고, 뭐 그렇게 헤매다 보면 운동도 하고 살도 빠지고 뭐 그런거 아니겠냐능. 인샬라.


▥ 참고 여행기

그냥 직딩 오스나씨 다른데도 가봤다 이슬람국가편(예정)


▥ 오스나씨의 단상

모로코는 진즉부터 가고 싶었지만 비행기표가 너무 비쌌던 관계로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긴것이 2017년. 사실 이 나라 사진찍기 예쁨예쁨한 나라라고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나라다. 특히 쉐프하우엔 같은 곳에 가면 푸르딩딩 그림같이 곳이 나오는데... 본인의 경우 세계문화유산과 관련이 없으므로 패스. 그리고 뭐 다들 그렇겠지만 '카사블랑카'가 원체 유명해서 당연히 수도인 걸로 생각했을 것이나, 알고보니 그저 교통의 요지였음ㅋㅋ 심지어 그닥 볼게 없는 것 같아서 머무르는 것도 없이 공항에서 바로 기차역으로 이동해버렸던;; 영화를 감명깊게 봤던 사람이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 그 외 근처 관광지

전부다


▥ 주요 사진

20171001_090634.jpg 페스의 트레이드 마크. 블루게이트.


SAM_0004.jpg 시장통으로 들어가는 길


SAM_0010.jpg 테너리. 가죽염색 작업장.


SAM_0091.jpg 카페클락 테라스 바로옆에서 보이던 탑


SAM_0030.jpg 마드레세(Al Attarine Madrasa) : 입장료 내면 입장 가능


SAM_0067.jpg 모스크 : 못들어감. 밖에서만 도촬. 아저씨 째려봄 ㅠㅠ


SAM_0086.jpg 좁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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