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이 추구하는 3가지 / 캔 시걸 <미친듯이 심플>
단순함에는 무자비한 측면이 있다. 다시 말해 무언가를 단순화하는 데 '거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p.37
기억하자. 단순함이란 '전부' 아니면 '전무'의 문제다.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부분만 얻기 위해 애써봐야 노력만 허비하는 꼴이다. p.78
단순함은 간결함을 바탕으로 그 위력을 발휘한다. 단순함은 주제에 대해 두서없이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진술한다는 뜻이다. (...) 단순함은 시간을 끌지 않는다.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 p.229-230
늘 '느긋한' 기한을 경계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어느 정도의 압박감이 있어야 목표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생각이 많아져 자칫 아이디어가 훼손될 수 있다. p.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