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달 보름 전엔 매일 야근하고 택시타고 집에 가던 생활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예전 생활이 멀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오랜만에 네이버에 들어가 이런저런 기사를 봤는데...
박유천 성매매, 지하철 스크린도어 산재사건이 내가 제일 먼저 보게된 기사다. 그리고 아래는 30~40대가 가장 많이 봤다는 기사.
대략 기사 제목만 훑어도 참...난감하다. 원래도 인터넷 기사는 황색언론답게 자극적이고 문제적인 기사만 주로 다루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나...굳이 클릭해보지 않아도 다 심란한 기사들뿐.
어제자 프랑스 노동시위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이 '시위 멋지게 하네' '한국은 왜 시위 못하고 불만을 참으며 살아야할까'이다. 다른 나라 기사에도 비교하며 우리나라를 원망하는 마음이 보인다.
여기 다른나라에 와보니 한국이 좋은 점도 정말 많은데...기본적인 삶의 질에 대한 부분이 개선되면 한국만큼 살기 좋은 곳도 없는데..
나라에서 기본적 인권을 보장해준다면 우리나라도 더이상 헬조선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 것 같다. 서비스나 일의 효율성은 유럽이 한국을 절대 따라올 수 없다...
씁쓸한 기분이 드는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