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외국에서 한국 책 읽기

by 봄봄

오랜 알라딘 고객이라 그동안 알라딘에서 주로 전자책을 구매해 읽었는데, 최근에 리디북스의 셀렉트 정액제가 괜찮다는 얘길 듣고 현재 1개월 무료체험판을 사용해보는 중.

내가 원하는 책 모두가 있지는 않지만, 전자책은 원래 신간이 잘 없기도 하고 종류가 다양치 않아 기대치 자체가 적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책들을 고민없이 다운받아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장점으로 다가오는 중.

신간도 좀 있고, 잡지종류도 다양해 맘에 든다.

도서관에 와서 이런 저런 책을 뒤적대는 기분이라 맘도 편하고 간만에 신이 났다.


독일어 공부하겠다고 독일어 잡지 구독을 하긴 했는데 역시나 가독성 및 이동하며 보는 편의성은 폰이나 태블릿으로 보는 잡지 혹은 책이 짱이란걸 요즘 느끼는 중이다.

그래서 이 리디북스 정액제가 괜찮은 것 같다. 한국에서 책을 배로 잔뜩 보내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가격도 그렇고 소요시간도 많고 다 읽고 나면 처치도 곤란이라...전자책으로 결국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 같다.


리디북스 외에도 '밀리의 서재'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일단 리디북스 트라이해보고 나중에 밀리의 서재도 한번 시도해볼 생각.


독일생활에 숨통이 좀 트이는 서비스가 생겨 좋다.

최근 동네에 한국인이 하는 까페도 발견해서 종종 애용하는데, 이곳에 한국어 책도 몇권 비치되어있어 이곳에서 책 한번씩 읽어도 재밌을 것 같고...

이래저래 한국에서 즐기던 소소한 재미를 찾아가려는 시도중.


안해본 걸 해보면, 그게 같이든 혼자든 조금은 영감이 생기는 것 같다. 우연히 지나가다 보게된 할머니의 모습이라던지, 누군가가 길을 물어서 가르쳐주다 받는 느낌이라던지, 까페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라던지...

독일생활 속에서 재미를 찾긴 어렵다고 지레 포기하기 일쑤였지만,(기대를 할수록 더 실망이 되어서) 요즘은 조금씩 움직여보다보니 기분좋은 변화들도 생기는 것 같다.


일단 더 많은 책들에 좋은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게되어 좋다.

요 재미를 통해 또 새로운 재미를 시도해봐야지. 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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