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Medienhafen 근처에 Apollo라는 쇼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쇼&디너라길래 약간 우리나라 디너쇼같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서커스, 아크로바틱,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그야말로 볼만한 하나의 쇼였다.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에서 하는 쇼들과 비슷한 장르.
지나가다 론칼리 광고는 많이 봤는데 한번도 볼 생각은 안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보러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아서 뒤셀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기분전환삼아 가보시라고 추천한다.
Apollo 극장 외관 / 입구
입구입구로 들어서면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데 그다지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기념으로는 좋을 것 같다.
극장 안 분위기는 아래 사진과 같고, 공연을 보며 식사와 음료를 같이 할 수 있다.
독일어로 진행되지만 독일어를 거의 못해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말보다는 동작과 쇼가 많다. 독일어 걱정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
개인적으로는 마술, 하면 떠오르는 클리쉐들을 이 곳에서 다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약간 예전에 강호동이 진행하던 스타킹에 나올법한 기인스러운 쇼들을 다 모아놓은 것 같았다.
아름다운 쇼도 있고, 기이한 것도 있고, 웃긴 것도 있고....
무대
식사 -Rinderfilet3코스로 나오는 식사도 전식, 본식(스테이크), 후식 다 맛있었고 와인도 좋았다.
퇴근 후 기분 좋은 저녁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