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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할 게 많은 출산 준비 및 밥해먹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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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Mar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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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맞이할 준비가 어느정도 되서 요즘은 집에서 밥 해먹는것에 집중해보려 한다.
신랑과 유기농마트 장보러 가서 과일 듬뿍 사서 아침에는 과일주스 만들거나 통으로 먹고 있다.쥬스 만드는게 은근 노동인데 착즙기를 따로 하나 살까 생각중.
냉동 삼겹을 꺼내 녹이고 간단히 양념장에 30분정도 재웠다가 제육볶음 하고, 신선한 오이가 있어 김치대용으로 무쳐냈다. 김 하나 놓고 먹으니 꿀맛.
신랑이 해준 감자샐러드 남은것에 양파와 호박, 당근을 넣고 볶아 간단 반찬까지 추가하니 훌륭한 저녁상.
얼마전 사다 둔 유기농 소꼬리와 뼈. 냉동실에 잠자고 있었는데 이제 몸보신 좀 하려고 밑작업 오늘 시작.
내일 저녁은 소꼬리 곰탕에 파 팍팍 넣고 밥 말아 먹을 예정.
아이 출산 관련 몇가지 행정업무들을 정리하고 서류도 좀 정리하고 부엌에서 요리 몇 가지 하고 낮잠 자고 나니 하루가 어느새 저문다.
산휴 들어가기 전에는 일없으면 어떻게 살지, 심심해서 어떻게 견디지 했는데, 출산 준비하는게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교육과정도 없으니 맨땅에 헤딩하고 검색하고 주변에 물어봐가며 준비하다 보니까 애가 언제 나올까 불안한 마음으로 몇주의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이제 대충 큰 것들은 정리가 됐고 해서 요즘은 집 차차 정리하면서 밥해먹고 추가로 필요한 것 주문하고 하며 지내니 시간이 또 잘 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아기와의 만남, 몸관리 잘하면서 지내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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