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운동.

by 봄봄


엄마 한국가시는 날 공항에 바래다드리고 이후 정신없이 육아하느라 전혀 운동을 못갔다.

매번 코스 예약했다 취소하기 일쑤.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애기 낮잠 시간에 맞춰 일단 헬스하러 옴.

오랜만에 하니 무게 조금만 들어도 힘에 부친다.


예전에 20대엔 몸매 이쁘게 하고 살빼려고 운동했다면 지금음 그런데 1도 관심없고 근육만들고 내가 살려고 운동한다.

남자아기 키우려면 독일에서 체력은 필수...


장기적으로 좋은 일이긴 한데 진짜 아날로그의 끝인 이곳에서 운동하고 애키우고 솔로비행 아주 죽어난다. 언젠가 근력이 붙어 모든게 할만하다 느낄 그날까지...


화.이.팅.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