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8시 반~오후 1시가 다 되도록 독일어 수업을 듣고, 집으로 와서 맛난 늦점 먹고 쉬면 어느새 오후 3~4시가 된다. 오후반 들을 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루 4시간 15분 수업이란게 생각보다 긴 시간이라 밥먹고 숙제하고 청소하고 하면 어느새 뉘엿뉘엿 해가 진다. 하루가 그다지 길지 않다는게 놀라운 요즘이다.
한동안 이 곳의 여유로움이 적적함으로 다가왔었는데, 한국 한번 다녀오니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공기가 상쾌해 한번씩 창문을 열고 흠뻑 들이마신다. 키 크고 오래된 나무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독일어는 어려워서 일주일 정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공부 조금씩 집에서 해가니 이제 재밌어지려고 한다. 여세를 몰아 오늘은 서점에 가서 문법정리책도 한 권 사고...공부 의욕이 생겨나는 중이다.
Module 5 부터는 독독 사전이 필수라고 해서 오늘 사전도 하나 구매하고보니 뭔가 공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이번주도 즐겁게 보람되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