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같던 크리스마스 휴가와 실베스타 새해맞이

그리고 첫 눈♡

by 봄봄

오늘로써 약 열흘간의 크리스마스&신년 휴가가 끝이 났다. 내일부턴 다시 어학원생으로 돌아가는 지금은, 2017년!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는 다들 가족과 함께 보내고, 새해맞이는 친구들과 함께 한다. 우리 가족도 크리스마스에 가족이 다 모여 맛난 밥도 해먹고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었다. 이어지는 연휴동안 정말 원없이 푹 쉬고, 연기대상 보며 일년간의 드라마 총정리도 하고...


실베스타때는 친구들 초대해 간식 먹으며 맥주 한잔 후, 라트 하우스 앞 광장으로 불꽃 놀이를 하러 갔다. 신랑이 폭죽 살때만 해도 이게 뭐 대단하겠어, 했는데...

개인적으로 쏘아올리는 폭죽들이 이렇게...

사진엔 다 담기지 않았지만 도로에다 사람 없을 때 폭죽 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첨에 너무 이뻐서 깜짝... 왜그렇게 신랑이 들떴었는지 알겠더라. ^---^ 엄청 신났었다 ♡


이번에 광장에서 볼 땐 가까이서 보니 재미는 있으나 사람이 많고 폭죽냄새 자욱한데다 이리저리 바닥에 폭죽 던지는 사람들로 좀 위험하기도 했다. 그래도 한번 경험하기엔 좋았던...^^

내년에는 멀리서 바라볼 수 있게 높은 곳에서 감상하기로 했다.


새해 맞이 기념으로 김장도 하고...

새해라고 첨 끓여본 떡국이 성공해서 기분 좋았고...

이젠 전매특허가 된 양념통닭도 해먹고, 떡볶이도 신명나게 해먹으며 먹기도 원없이 먹은 듯 하다.

그리고 오늘, 독일에 첫눈이 왔다.

눈 구경하기 힘든 동네라 기대도 안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 장관이 ♡ 동화 속 세상같았다.


기분 좋게 시작한 2017년, 좋은 일 보람찬 일만 가득하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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