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자유지은입니다. 새로운 매거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열었어요. 일주일 전쯤에 매거진을 만들어놓기만 하고 쓰지 않아서 아무도 모를 줄 알았는데,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분들이 있었네요. 이번 매거진은 '사랑'에 대한 단편집이 될 거예요. 제가 처음 생각했던 표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당신]이었는데, 매거진 제목에는 쉼표를 쓸 수 없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좀 긴 것 같기도 해서 뒷부분을 지워버렸더니 그냥 단순하게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열한 것처럼 됐네요. 각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 이야기를 엽편소설 정도의 분량으로 한편씩 써 내려갈 생각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당신
사계절의 빛깔로 만나는 사랑 이야기.
그리고 어쩌면 이건 당신의 이야기.
요 며칠 동안 새로운 매거진에 대한 질문도 들었고, 과분한 칭찬과 응원의 말도 들었는데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나 싶기도 하고, 그저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큰 힘이 된답니다.
그렇게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