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해....
사람의 머리 속은 항상 복잡하지 않도록 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집중 할 때 하고 놀때 놀고 ...뭐든 명쾌하게 할 수 있다. 작은 것 부터 큰것 까지 수 많은 잡 생각은 자신을 힘들게 만 할 뿐 이다.
오늘 따라 머리 속이 맑지 못하다. 머리가 아프다.이것 저것 생각 하다 보니 두뇌의 용량이 넘쳐 났나 보다. 자기 두뇌 만큼 만 생각 해야지....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하니....집안의 갑 님이 반대 한다. 동물은 바깥에서 키워야 한다고.
갈 곳 없는 그 애들을 꼭 키우고 싶은 나 였지만, 집안의 불 난을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포기 한다.
맞 서면 뭐 하겠노...
사회에서 만 갑과 을이 존재 하는건 아니다.
갑과 을을 집 안에서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돈 버는 너...갑
집에 있는 나...을
아주 오래 전 우리 갑님이 우리나라 여자들을 표현 하기를 ...태어나선 부모 등골, 결혼 해선 남편 등골,노후엔 자식 등골을 ...먹고 산다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 어디서 보고 내게 말 했던 간에 나에겐 그 말이 가슴 속 깊이 ..아주 깊이 묻히더라.
사실 상처 받았다고 해야 겠지.
그러나 난 참았다. 현실이 ....정말 내가 그러고 있다고 생각 했었다.
어디든 갑과 을의 관계에선 을이 더 많이 참을 수 밖에 없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고양이 입양 문제 때문에 비참한 내 현실만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된 것 같다.
ㅋㅋㅋ 그래서 고양이입양을 포기 하려 했는데.....오늘 영화 메이즈 러너(2)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다시 한번 갑에게 고양이 입양에 대해 확실 하게 내 의사 표시를 해야 겠다.
당당하게 말이다. 뭐라고 말하지.......에궁
오늘 본 영화 메이즈 러너가 내게 어떤 확신을 갖게 한다. 내가 본 건 영화 였지만 그 영화속에서 생존을 하기 위한 그들의 사투가 내게 큰 힘을 준다고 하면 좀 웃긴가...
그리고
나도 이젠 내 안의 나를 독립시켜야 겠다.
이제 까지 몰랐던 나의 꿈에 도전 장을 확실하게 내밀어 보자.
지금 까지의 삶을 후회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ㅎㅎ사실 맘 속에선 후회를 외쳐댄다.
오늘이 이렇듯
10년 뒤에도 이자리에 이렇게 후회하며 돌아 보는 인생을 살고 싶진 않다.
그래서 난 행복한 도전을 시작 했다.
앞으로 쭉 이렇게 내 꿈을 향해서 기쁘게 건강하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