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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집에서 집을 그리워하다
내 피부는
집만 떠나오면
울긋불긋 못나진다.
그래서 거울을 보고 있노라면
손 대잖고 잘 먹으면 낫는다던
우리 엄마의 모습이 은근히 겹쳐 보인다.
내 피부도
우리 엄마를 그리워하는 걸까?
우리 집을 그리워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