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극은 "국룰"이었지

053. 주말 사극은 '국룰'이었지

주말 밤이 되면 온 가족이 TV 앞에 모이곤 했다. 이건 정말 “국룰”이었다.


조선개국~ 용의 눈물 159부작

삼국 통일, 태조 왕건 200부작

통일 신라 장보고, 해신 51부작

임진왜란, 불멸의 이순신 104부작

고구려 건국, 주몽 81부작

발해 건국, 대조영 134부작

고구려의 멸망을 다룬, 연개소문 100부작


사극을 볼 때면 아빠는 들떠서 역사 선생님처럼 우리에게 늘 보충 설명을 하셨다.

신기하게도 연도나 유물 등 역사 교과서로 배웠던 내용들은 다 사라져버렸는데도,

이때 사극으로 본 것과 아빠에게 들었던 것들은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다.


주말 사극, 언제 또 하려나.

그 전개의 느림을,

누가 기다려 주려나.


출처 kbs 태조왕건. 난 아직도 최수종님이 왕처럼 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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