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의 꿈2

072. 어떤이의 꿈2

일반적인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제대로 된 진로 교육은 받지 못하고,

공부만이 전부인 활주로를 달리다가

뜨지 못한 비행기처럼 성적이라는 한계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거나 꿈이 확고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다.

그리고 막상 간 대학에서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12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야 할 대학이란 곳에서

‘나와 맞지 않음.’을 깨닫게 되는 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영화감독을 꿈꾸는 교회 동생이 있다.

그 동생도 맞지 않은 대학에서 2년을 보내다가 학교를 그만뒀다.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직업전문학교에서 영상을 배웠다.

지금은 영화와 관련 없는 기업에서 방송 일을 하고 있지만,

동생은 여전히 영화감독이 꿈이다.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camera-159582_640.png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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