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명찬 Feb 05. 2016

대로大路


이상도 하지.

앞만 보고 살다 보니까

앞의 세상에는 ‘그리움’이라는 단어, 없더라.

뒤의 세상, 거기에만 있더라.

앞의 세상에는 늘 어린 꼬마들 같은

‘꿈’들만 북적북적 하더라.

갖고 놀 장난감 구해주느라 분주한 나날들.

이상도 하지.

그게 좋더라.

그게 인생이더라.     


*

늘 새로운 길로 향하는 당신, 거기가 대로大路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우리 사이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