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명찬 Feb 07. 2016

고개를, 쓰윽


앞만 보고 달려가는 당신이 보기 좋습니다.

뒤는 가끔씩 연륜 쌓을 때만 돌아봐주세요.


오늘은 옆을 챙겨 볼 차례입니다.

정겨운 동료가 있는 옆.

사랑스런 가족이 있는 옆.

돌봄이 필요한 이가 있는 옆.     


옆은 반만 돌면 보입니다.

반만 마음 써도 좋습니다.         


*

오늘도, 씩~ 웃으며 돌아보는 멋진 당신!



작가의 이전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