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떠오르는 단상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도또리

우연히 음악을 듣다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상황에서의 내용을 담은

노래가사말을 듣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

내 생각엔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사랑에는 해당되지 않는 표현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잡은 손을 내 놓았는지, 놓지 않았는지.

그 두 가지의 경우만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관계를 놓지 않고 끝까지 손에 쥐고 가는 그게.

그 마음이.

결국에는 진짜 사랑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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