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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송이 Nov 04. 2024

아기의 토닥토닥

위로하는 손

엄마는 아기 엉덩이 토닥토닥

아기는 토끼 엉덩이 토닥토닥


작은 손으로 졸린 눈을 비비며

손바닥으로 인형을 토닥토닥


잠든 아가 발꿈치 살짝 붙들고

그렇게 위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받은 사랑 나누는 사람으로

자라거라 기도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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