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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지개 경 Feb 11. 2021

막을 수 없는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아직 나무는 앙상하지만


바람과 햇살은


부드럽고 따스합니다


머지않아 우리 삶에도


봄은 찾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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