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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지개 경 Apr 01. 2021

벚꽃을 잊다

 

언제부터  

 

마른날에 갇혀 살던


늘한 슬픔 위로


설렘이 전해지던 


아직도  마음속에


네가 살고 있단 걸


정작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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